니엘과 함께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유승옥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유승옥의 아버지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옥은 지난 2월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악의적인 사진들로 인해 아버지가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대회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는 호의적이었다. 다들 '건강하다. 멋있다' 말씀해 주셨는 데 점점 관심이 커지며 그게 몸쪽으로 부각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가슴과 엉덩이 부문만 캡처해서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너무 그런 쪽으로 주목받는 게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특히 유승옥의 아버지는 딸의 그러한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유승옥의 아버지는 "나는 지금이 좋지도 않다. 가끔 전화가 오는데 인터넷에서 딸 사진을 봤는지 모르지만 전화 와서는 '딸 관리 좀 하라'고 하더라"며 "왜 그런가 싶어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노출이 심한 사진도 있고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아버지의 마음에 유승옥은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유승옥, 안타깝다" "인기가요 유승옥, 솔직한 마음이네" "인기가요 유승옥, 건강해서 보기좋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니엘의 '못된 여자'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이 무대를 통해 두 사람은 애절한 연인 연기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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