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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모든 업무 문서 '갑을' 퇴출…연공서열 타파 조직문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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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갑을'이란 단어를 퇴출하고 연공서열을 없애는 조직문화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하고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만들기 위해 '미래 인재 디자인' 과제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사회 곳곳의 갑(甲) 모습이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한다는 판단 아래 갑을이 상생하고 평등한 경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업무추진 때 모든 문서에 갑을 용어를 퇴출하고 부당한 계약이나 특수조건을 금지하는 등 갑의 형태가 발 디디지 못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안 인과 민원인의 불만사항을 곧바로 해결하는 '핫라인 민원처리' 방안을 강구하고 갑의 부당한 행태에 대한 암행감찰을 강화한다.

직원들을 상대로는 부당한 갑 형태 사례를 연극 등으로 교육을 한다.

소통과 공감을 위한 조직문화 개혁을 위해서는 계급 없는 토론회인 '비간부 회의'를 하고 아이디어룸과 스탠딩회의실 등 창의 사고를 촉진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또 부서장 공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확대한다.

공무원들이 도정운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직급별 역량 교육과 국가'지방 파트너십 교육, 영호남 공직자 교류'위탁교육 등을 활성화한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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