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주최한 '스타기업 우수지원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용 부품가공 분야 대구시 스타기업인 '신성에스앤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스타기업 39개 사가 진행한 144건의 지원과제 중에서 성과가 탁월한 우수지원 사례 12건을 선별해 지난달 11일 성서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본선을 치렀다.
심사 결과, 신성에스앤티는 스크린도어 관련 스타기업 패키지 과제를 수행,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70억원의 신규 수주 성과를 거두며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홈센타(건축자재 유통업), 에인에이(의료기기 개발업)가, 우수상에는 위니텍(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 성진포머(자동차 부품제조업), 청운테크(자동차용 차체 부품 및 금형업)가 선정됐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첫해인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42개 기업을 집중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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