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옛 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직무 역량을 키우도록 한 것이다. 학교가 이론과 기초 실습 교육을 맡고 기업은 체계적인 현장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최근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시범 운영 학교로 ▷경주디자인고 ▷금호공고 ▷상주공고 ▷경주정보고 ▷경산여상 ▷김천생명과학고 ▷한국생명과학고 ▷포항해양과학고 ▷삼성생활예술고 ▷영주동산고 등 10개교를 선정했다.
도교육청 측은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학교당 5천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했다.
농업 계열인 김천생명과학고와 한국생명과학고는 '3+2 시스템'(주당 학교에서 3일, 산업체에서 2일 교육 이수), 나머지 학교는 '3+3 시스템'(학기당 학교에서 3개월, 산업체에서 3개월 교육 이수)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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