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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안계리 뒷산 산불 10ha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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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40분쯤 경주 강동면 안계리 뒷산에서 불이 나 10㏊를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0분쯤 큰불을 잡았다.

불이 나자 헬기 15대와 소방차 20여 대, 공무원, 군인 등 1천8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초속 10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주에서 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포항지역으로 번지면서 포항시 공무원과 군인 등도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사회복지시설이 있는 온정마을과 100여m 떨어진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복지시설에 있던 50여 명이 강동면 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산불이 난 안계리 뒷산에서는 이날 해병대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경찰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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