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지나면서 지난 한 달간 경북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인 거래부진 속에 0.18%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기록했다.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올해 들어 조정국면에 접어든 칠곡군의 경우 지난 한 달간 0.06% 올랐다.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지난달 약세를 보였던 구미시는 이번 달 들어서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산시는 봄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매도 호가 상승이 높게 나타나며 0.75% 상승률로 집계됐다. 지난달 가격 상승폭이 컸던 포항시는 상승세가 둔화, 0.10%의 가격 변동률을 보였다.
경주시는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0.21%가 올랐다. 향후 경북 아파트시장은 청약시장의 열기가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풍부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가격 안정 속에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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