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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민방공훈련…대구 대백프라자 등 7개 지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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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향상을 위한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훈련이 오늘 오후 2시 대구 전역에서 시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 수성구 무학로 일대에서 시행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매일신문 DB.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 등 공중공격에 노출됐을 경우를 대비한 시민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 지역에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시민 이동이 통제된다.

이때 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안내방송에 따라야 한다. 또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15분 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정상활동을 하면 된다.

긴급차량 출동경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이날 함께 실시된다.

대구의 경우, 동구청과 대백프라자 등 7개 지역별 거점 지역으로 가는 시내 주요 도로에서 실시된다.

대구소방본부 대응구조과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을 향상시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한 대구지역 만들기를 위한 훈련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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