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제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삼익THK 진영환 회장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삼익THK 진영환 회장과 삼보모터스의 이재하 회장의 2파전 양상으로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지역 경제인들의 노력과 이재하 회장의 아름다운 양보로 진영환 회장이 합의추대된 것입니다.
또 이번 합의 추대로 자동차부품과 기계금속 등 지역 주력산업계의 분열로 이어질 우려를 씻어내고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동안 합의 추대 전통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추대 형식으로 진영환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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