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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하양 연장·명복공원 이용 대구생활권 경산과 상생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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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대구시장에 건의

최영조 경산시장이 16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16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16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방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따른 지방비 분담률과 관련한 대구시의 협조를 당부하고 대구명복공원(화장장) 사용료 조정 등에 대해서도 상생 방안을 조율했다.

이날 회동에서 최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 지방비 분담률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연장사업의 선례 등을 감안해 적정한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도시철도사업(지방비 40%)이 광역철도사업(지방비 30%)으로 지정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또 "대구명복공원의 사용료를 대구시민과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1966년 대구 대명동에서 현재 위치인 수성구 달구벌대로 541길 47로 이전한 대구명복공원이 1981년 7월 1일 자로 대구로 편입되기 이전까지 경산군 고산면 고모동이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상 구역을 변경하거나 폐치'분합할 때의 사무와 재산의 승계 조항에 따라 대구시민과 동일한 사용료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경산시의 입장.

최 시장은 이어 갓바위 선본사(경산)와 갓바위 집단시설지구(대구) 간 연계노선이 없어 불편하다며 갓바위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말에만 맞춤노선을 신설해 줄 것도 대구시장에게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올 4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라 용지역∼경산 구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공동배차)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관련 법규 등 여러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는 등 지역 간의 상생 발전 차원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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