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의 신임 사외이사에 하종화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선임됐다. 대구은행의 신임 사외이사와 상임감사위원으로는 구욱서 전 서울고등법원장과 금융감독원 출신의 박남규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이 선임됐다. DGB금융그룹 산하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20일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이들을 선임했다.
신임 하 사외이사는 서울국세청 및 중부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2012년 11월 대구국세청장을 끝으로 퇴임한 정통 국세청 출신이다. 신임 구 사외이사는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발을 디딘 후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박 상임감사는 한국은행과 금감원 팀장을 거쳐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26년간 금융감독 업무 및 법률자문을 해 금융산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이날부터 사외이사는 2년(이후 1년 단위 최장 5년), 상임감사는 3년(연임 가능)의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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