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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전우의 유골 끝까지 찾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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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국방부 유해발굴단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육군 제50사단(사단장 서정천)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일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칠곡군 지역 유해발굴에 들어갔다.

이날 개토식에는 국군과 주한미군 관계자를 비롯해 황병수 칠곡 부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초'중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칠곡지역 유해발굴은 오는 5월 1일까지 6주간 다부동전투 최고 격전지였던 유학산과 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부동전투는 국군과 UN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한 1950년 8월 1일부터 반격으로 전환한 같은 해 9월 24일까지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전투에서 북한군 2만4천여 명과 국군 1만여 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다.

50사단과 국유단은 오는 5월까지 칠곡군 외 6'25전쟁 주요 격전지인 영천'예천'문경에서 유해발굴을 한다. 발굴된 유해는 국유단 전문감식팀의 분석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50사단은 2000년부터 대구'경북지역 유해발굴에 나서 지금까지 유해 2천33구와 유품 2만3천 점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333구의 유해를 발굴해 국방부가 한 해 동안 발굴한 1천173구의 28%를 차지했다.

서정천 50사단장은 "선배 전우의 유골 한 점이라도 끝까지 찾아 유족의 품과 국립현충원으로 모시고,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참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민'관'군'경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자"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유해발굴 개토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날 다부동전적기념관 주차장에서 군 장비'물자 전시와 군견 소개, 서바이벌 체험, 6'25 참전용사와의 대화, 유가족 DNA 시료채취 등의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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