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씨름단이 지난 17~20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소장급에서는 안해용 선수가, 역사급 최성환 선수, 통일장사부에서 손명호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용사급에서 김병현 선수가 2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안동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씨름의 고장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청씨름단장은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성을 드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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