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을 1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포항, 경주, 안동, 구미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 울진 1곳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김천, 영주, 영천, 군위, 칠곡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난감 도서관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영유아 가정이다. 도는 앞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북도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을 빌려주기 때문에 부모에게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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