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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휴양, 칠곡서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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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학생·성인까지

칠곡군 석적읍 칠곡나눔숲체원 요도.
칠곡군 석적읍 칠곡나눔숲체원 요도.

칠곡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도시 근교 산림복지'휴양'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에는 2곳의 숲체험 시설이 잇따라 개원한데다, 시설마다 숲체험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산림교육'휴양'숲체험 관계자와 희망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이달 17일 칠곡군 석적읍에 문을 연 '칠곡나눔숲체원'은 국내 첫 산림복지형 숲체험 교육시설로, 행정동'식당'세미나실'대강당'단체숙소 등 3천㎡의 편의시설과 숲속교실'숲체험로 등 2만5천㎡의 숲체험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연령과 유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200여 개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산림청'교육부'환경부'여성가족부'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영유아 대상의 숲놀이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숲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며, 1년 동안 변화하는 숲에서 놀게 만든다, 또 청소년의 숲체험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고, 감각기능을 통해 숲을 직접 느끼게 하고,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준다.

성인들을 위해서는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유로움을 찾고, 숲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산림레저 휴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숲체험을 통해 동심을 회복하고 생태학적 숲체험,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와 문화'사회통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개원 첫해인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우선복지대상학교 학생 등 취약'소외계층 7천44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녹색자금을 활용해 연간 8천여 명에게 시설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칠곡나눔숲체원 홈페이지(www.nanumsoop.or.kr)의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21일 칠곡군 기산면 경북과학대 내 산림 2만㎡에 개원한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영아숲 1개와 유아숲 2개를 갖추고 있다. 대피시설'숲속교실'숲속공연장'밧줄놀이터 등이 설치돼 있고, 유아 숲 지도사도 배치돼 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나무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한다. 23일 오전에는 삼주강변어린이집과 석적어린이집 등 5개 반 120명이 숲 체험을 했다. 24일 오전에도 신영유치원 등 4개 어린이집에서 101명이 체험을 했고, 오후에는 솔로몬어린이집 등 3개 반 60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칠곡군과 군내 18개 보육기관이 2015년 호이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결과, 월~금요일 오전'오후 체험시간 중 월요일 오후만 빌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올 한 해 동안 매주 7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자연과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아이로 자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숲은 우리에게 편안함과 에너지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공간이고, 칠곡나눔숲체원과 호이유아숲체험원은 경쟁과 속도에 지친 대도시 시민들이 힐링하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라며, "호국'평화와 함께 숲이 칠곡군의 미래자원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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