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제25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장환 씨, 봉사 부문 송덕환 씨, 선행 부문 성목용 씨, 문화'체육 부문 이하석 씨를 25일 각각 선정했다.
이장환 씨는 경북 시도민회 상임부회장과 24∼26대 재경 고령군향우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정부예산 확보 등에 기여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3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송덕환 씨는 1985년부터 국제재활원과 들꽃마을, 군립요양원 등에서 무료 이용봉사를 해왔다. 성목용 씨는 성보장학회를 설립해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천445만원을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하석 씨는 시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령을 그리다'와 '대가야의 혼 가얏고'를 연재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5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열린다.
고령 전병용 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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