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최근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과 성폭력, 아동학대, 응급처지 등 분야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민간어린이집(회장 권순교)은 21일 평생교육원에서 보육교직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응급처치 등 어린이집 6대 안전교육을 했다. 가정어린이집(회장 강미숙)도 이날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등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부지원어린이집(회장 김진억)도 24일 보육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미시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아이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시키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