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청송사과 통합브랜드를 내세워 경쟁력을 키운 데 이어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까지 추진하고 있다.
청송은 이달 31일까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이름을 공모한다. 청정지역 청송의 이미지에 들어맞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별다른 응모자격은 없다.
응모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명칭과 부연설명을 작성해 우편 또는 직접방문,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중 선정되며 당선작을 낸 사람에게는 최우수 1점 100만원, 우수 1점 70만원, 장려 1점 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특허청을 통해 상표등록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미 있는 상표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1994년 청송의 지명과 사과를 합성한 청송사과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2007년 지리적표시제 등록까지 마쳤다. 그 결과, 현재 청송사과는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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