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칭다오 기업인 대상…청도군, 리조트 투자유치 설명회

청도군이 23~26일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서 중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다.

경북 동해안권 개발추진을 위한 이번 중국투자유치 활동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중국 기업 CEO와 부동산 개발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도 Sing-Green(싱그린) 리조트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 이 군수는 청도용암온천관광지 리조트 건립을 설명하며 리조트 내 워트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연수원 등을 제안하고, 청도소싸움과 지역의 문화관광 여건 등을 홍보했다. 특히 용암온천관광지 리조트는 소싸움장, 와인터널, 프로방스 빛축제장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말 서울에서 열린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도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군수는 "리조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의 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