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남구 어르신들 4개 종목 휩쓸었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최

3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국학기공 종목에 출전한 달서구 팀이 경기에 앞서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연습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3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국학기공 종목에 출전한 달서구 팀이 경기에 앞서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연습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대구지역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잔치인 2015 대구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31일 대구시민체육관 등 대구 9개 장소에서 열렸다.

대구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대구시내 8개 구'군 대항전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정구, 탁구, 생활체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국학기공, 볼링,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241개 팀 2천1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구는 탁구(백한기-강재신)와 축구, 테니스, 볼링 등 4개 종목에서 우승, 구'군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냈다. 달성군은 정구와 에어로빅스체조(언제나 청춘), 파크골프 등 3개 종목, 동구는 게이트볼과 국학기공(팔공노인복지관) 등 2개 종목, 북구는 배드민턴에서 각각 우승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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