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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문세, "내 어떤 음악 좋아하냐? 제목 말해달라" 질문에 손석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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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사진. JTBC 방송캡처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이문세가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에게 "내 어떤 음악을 좋아하냐. 좋아하면 제목을 바로 말해줘라. 나에 대해 진짜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진짜 좋아한다"며 "오프닝에서 흘러나온 노래는 '그녀의 웃음소리뿐'이고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특히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또 "그 노래를 뉴스 끝날 때 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노래가 나왔지만 이문세는 "음악 좀 낮춰달라"며 "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직접 불러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일락"이라고 운을 뗀 이문세는 "근데 면전에서 하려니까 안 된다. 쑥스럽다"며 바로 포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대박 조합이다" "'뉴스룸' 이문세 질문에 손석희 당황하는 모습 웃겼어"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13년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 '그대 내 사람이죠',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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