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장주석)는 최근 전남 무안군에서 비행교육원 개소식을 갖고 차세대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 비행교육원은 비행 교관실'강의실, 격납고, 항공연구실 등 학생들의 항공운항 실습 용도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경운대는 무안국제공항과 업무시설 임대계약을 맺고, 활주로 사용과 항공정비시설'통신장비 사용 등 우수 조종사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전문 비행교육 훈련원이 갖춰진 영남권 유일의 항공대학답게 우수 조종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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