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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구 달성지점 오픈

신용보증기금 달성지점이 16일 문을 열고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 달성지점이 16일 문을 열고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대구 달성지점이 16일 문을 열고 본격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구로 이전한 신보가 지역경제발전과 지역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을 연 것.

신보는 이날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달성지점에서 서근우 이사장과 김문오 달성군수,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금융기관 본부장 및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이곳은 지난 2002년 경주지점 개점 이후 지역에서는 13년 만에 추가로 신설된 영업점이다. 달성지점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신규보증 660억원, 창업기업보증 630억원, 수출기업보증 790억원, 신성장동력산업보증 39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의경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앞으로 달성지점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현장중심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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