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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온전한 인양 촉구" 국회 본회의 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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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재석 의원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새누리당 의원 23명, 새정치민주연합 130명, 정의당 5명 등 여야 의원 158명은 7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즉시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 생존자,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진도 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의무"라며"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막기 위해 선체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결의안은 지난 1월 해양수산부 발표를 인용해 "2000년대 주요 해외 침몰 선박 인양 사례 15건 중 14건이나 선박을 인양했다. 특히 세월호와 닮은꼴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도 인양 작업으로 마지막 실종자를 발견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선체 인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고, 의원들은 이번 주 내내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노란 리본을 상의에 달고 있다.

황수영 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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