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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오늘 정기연주회 돌아온 마에스트로 곽승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진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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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버르토크·본 윌리엄스에 이르는 고전~현대 클래식 선율 속으로

마에스트로 곽승
마에스트로 곽승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14회 정기연주회가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마에스트로 곽승의 지휘로 펼쳐진다. 5년 6개월간 대구시향을 이끌었던 곽승 지휘자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버르토크, 본 윌리엄스에 이르는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곽승 지휘자가 선택한 첫 곡은 영국의 현대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대표작 '토마스 탤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이다. 본 윌리엄스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준 첫 작품으로 16세기 영국 합창곡이나 기악곡에 대한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진이 버르토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Sz.112'를 협연한다. 이 곡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진은 2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여자 부악장이자 종신단원으로 활동 중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독일의 뮌헨음대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2006년에는 독일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의 페렌츠 프리차이 장학금 장학생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리피저 국제 콩쿠르 특별상, 라이온스 클럽 음악상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끝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클래식의 대명사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A 장조, Op.92'이다. 역동적인 리듬이 특징인 이 곡을 두고 작곡가 리스트는 '리듬의 신격화'라고 했고, 바그너는 '무도의 신격화'라 평하기도 했다.

이번 연주를 앞두고 곽승 지휘자는 "오랜만에 대구시향과 함께 서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 한층 더 성숙해진 대구시향과의 호흡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A석 1만6천, B석 1만원. 학생 50% 할인.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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