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쯤 대구 수성구 파동고가도로에서 가창 방향으로 달리던 쎄라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6m 아래 신천좌안도로 중앙분리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6)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사고 차량에서 떨어진 파편을 피하던 승용차 2대도 신천좌안도로 중앙분리대와 충돌, 운전자 B(34)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CCTV가 없고 차량에 블랙박스도 설치돼 있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며 "A씨가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지인들의 말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정 기자 ejkim90@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