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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난 친아들 목졸라 살해한 30대 엄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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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9일 두 살 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A(30'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3일 오후 11시쯤 구미 인동동 한 빌라에서 아들 전모(2) 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닷새 전 남편이 아들을 폭행했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가, 석연찮게 여긴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가정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아들과 함께 죽으려고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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