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기아차 대구경북 71개 협력사 엑스코서 채용박람회

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현장 심층 상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대구경북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난 해소와 참여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평화발레오, 에스엘, 동원금속,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계양정밀, 구영테크, 대구특수금속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대구경북 71개 협력사(자동차 부품 제조 및 가공)가 참여,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취업특강관, 특성화고 지원관, 부대행사관 및 취업컨설팅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관에서는 구인 기업 71개사의 현장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특성화고 지원관에서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이력서 작성법 강좌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관 및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컨설팅, 일대일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개막식에는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송대곤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 등 정'관계 인사, 경제인,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의 취업 준비생들이 기업 규모보다는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회사를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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