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총기 사고 발생 예비군 훈련장에서 오전 훈련 후 현장 빠져나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9)가 총기 사고가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3일 에 "싸이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은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 훈련장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총기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싸이는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훈련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군 당국에 양해를 구하고 일찍 훈련장을 나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싸이가 오전에만 예비군 훈련을 받고, 오후 훈련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날 받지 못한 예비군 훈련은 다른 날짜에 받으러 갈 계획"이라고 이를 일축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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