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를 위해" 대구시의회 실천 결의안 채택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4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대구시의회 의원 행동 실천 다짐 결의안'을 채택하고 솔선수범하기로 했다.(사진)

결의문은 ▷품위 유지와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지 않을 것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법과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뜻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 등을 담고 있다.

이귀화 대구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청렴한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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