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준호에게 여동생 소개…"(준호와) 싸우고 싶지 않다" 폭소
김우빈이 "준호에게 여동생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우빈은 5월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 DJ 컬투에게 10가지 질문을 받았다.
컬투는 "첫사랑은 성인이 되기 전이었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그렇다"고 답했다. 컬투는 "스무살 전 일탈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내가 처음 모델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게 어떻게 보면 일탈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컬투는 "실제 여동생에게 준호를 소개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아니다"며 "너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동생 때문에 (준호와) 싸우고 싶지 않다. 결점이 있다기보다 안 좋은 상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준호는 "나도 실제로 누나가 있는데 소개해준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우빈은 "준호와 강하늘이 내 여동생을 만난다든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셋의 우정은 영원할 것 같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우빈, 준호는 3월16일 '두시 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 영화 '스물' 관객수가 300만명을 넘기면 각자 트레이너를 모시고 다시 나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날 방송에 출연해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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