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설경구
이대호 홈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설경구가 영화 해운대 촬영 중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2013년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설경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해운대'의 야구장 신은 실제 야구 경기 도중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촬영 때 실제 소주 한 잔 먹고 촬영했다"며 "롯데와 삼성 야구 경기 중에 촬영했는데 그때 마침 롯데가 지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그물에 올라가 이대호 선수를 욕하라고 했다. 그래서 실제로 프로야구 경기 도중 이대호에게 욕을 했는데 진짜 화가 났더라"고 말했다.
또한 설경구는 "촬영 끝나고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대호 선수가 나를 외면했다"며 "알고 보니 그날 경기에 이대호 선수의 약혼자, 지금의 아내분이 와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홈런 설경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호 홈런 설경구 힘내세요" "이대호 홈런 설경구 영화 해운대 촬영 중에 진짜 욕했구나" "이대호 홈런 설경구가 욕해서 화났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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