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국주부교실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전통발효식품 품평회를 열고 우수 전통발효식품 5개 제품을 26일 선정'발표했다.
지난 4월 전통장류, 인삼류, 한과류, 다류 및 음청류, 식초류 5개 품목에서 25개 제품을 신청'접수받았으며 전국주부교실 경북도지부, 경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경북도가 공동으로 서류평가, 소비자 제품 평가 및 시설'품질'위생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전통장류 부문의'죽장 연프리미엄 전통된장'(영일인터내셔널)이 뽑혔다.
품목별 우수제품으로는 전통장류'맥된장'(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 한과류'곶감한과(상주한과)', 다류 및 음청류'안동식혜'(안동식혜영농조합법인), 식초류'홍시를 갈아만든 감식초'(농업회사법인㈜생생초) 등이다. 인삼류는 자격업체가 없어 수상 제품을 내지 못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5개 제품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1억7천만원(최우수 5천만원, 우수 각 3천만원)을 지원한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향후 지속적으로 전통발효식품 품평회를 열어 우수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상제품은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경북 전통발효식품 산업대전'에서 시상 및 전시될 예정이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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