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직자 2천 명-구인 기업 90곳 경주서 채용 축제

경북도·경주시 일자리 한마당…기업채용관·취업지원관 설치

2015 경상북도·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축제로 진행됐다. 경북도 제공
2015 경상북도·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축제로 진행됐다. 경북도 제공

# 대학생·고교생 원스톱 서비스

경상북도는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5 경상북도·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과 ㈜대구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90여 개 업체가 구인기업으로 참여했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위덕대 등 경북도 내 재학생과 특성화 고교생 등 2천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41개 기업채용관과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위한 취업지원관 22개, 이력서 작성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입사서류 클리닉 등의 희망체험관 8개로 구성돼 현장에서 기업정보를 얻고 직접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까지 실시하는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오는 9, 10월에 김천, 안동, 칠곡에서도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해 도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최고복지인 일자리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여성일자리 사관학교',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공동체', '지역맞춤형 인력육성'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도정의 최우선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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