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안내상 나이 공격에 당황…"진짜로 꽤 먹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이 안내상의 나이 공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양국제고등학교를 찾은 연예인들의 학교 생활 체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번거리며 교무실에 들어선 김정훈을 가장 먼저 발견한 안내상은 "정훈이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반가움을 표했다.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김정훈의 그럴싸한 교복 차림에 "너는 완전 고등학생 같다"며 감탄한 안내상은 "나이 마흔 먹고 어떻게 이런 자태가 나오느냐"는 칭찬인지 디스인지 모를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정훈은 정색하며 "마흔 되려면 조금 멀었다"고 답했지만 이를 듣지 못한 강남은 "형 나이가 마흔이냐"며 놀라워했고, 그는 "3년에서 4년 정도 남았다"는 부연 설명을 덧붙이며 안내상의 말을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잠시 후 김정훈은 걸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배우 승희가 25세라고 나이를 소개하자 "나랑 띠동갑"이라며 한숨 지었고, 안내상은 또 다시 "그럼 네가 37세냐"고 물으며 "진짜로 꽤 먹었다. 아까는 농담이었는데"라고 직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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