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1일 농약 창고 마당에 주차된 화물차량과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농약 등 1억4천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A(3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 50분쯤 경산의 한 농약상 마당에 주차된 화물차량과 창고에 보관 중이던 농약 44상자 1억2천만원 상당을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장물을 보관했던 창고와 경남 김해'밀양 등 5곳의 장물 판매처를 확인, 농약 43상자 1억1천7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청라언덕-권성훈] '美遠中近' 트럼프-이재명-시진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