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일본 동경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일본 나리타행 항공 노선에는 보잉 737-800(189석) 비행기가 투입되며, 주 4회(화, 목, 토, 일) 대구와 나리타를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대구~나리타는 화·토·일요일 오후 1시, 목요일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한다.
나리타∼대구는 화요일 오후 4시 35분, 목요일 오후 5시 35분, 토·일요일 오후 3시 55분에 떠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대구 공항은 일본의 제 1'2관문인 나리타와 오사카를 동시에 취항하는 공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항공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수요 이용 확대에 따른 투자 및 기업교류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