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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화요일 '민원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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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운영…세무·복지·법률·일자리 등 상담

'직접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대구시는 현장소통시장실 운영과 함께 시민 민원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활동으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하 시민사랑방)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민원장터인 시민사랑방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서다. 각 구'군청은 물론 대구지방국세청 등 10개 관계기관과 협업해 세무'복지'법률'일자리 등 14개 분야의 민원상담과 해소로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 '만남의 광장'에서 처음 시작한 시민사랑방은 올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열린다.

시민사랑방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상담하는 만큼 기존 구'군청에서의 상담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쉽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와 각 구'군청, 보건소는 물론 국세청과 병무청, 국민연금공단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이 참여해 30여 명의 상담반을 꾸렸다"며 "지난달에는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가 시민사랑방 협력기관으로 추가되면서 전기요금 감면제도 안내, 전기에너지 절감 방법 등 전기분야 민원과 안 쓰는 물건 기증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시민사랑방을 통해 현장에서 총 1천339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보건과 건강관리, 세무 등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깊은 분야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이 같은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중앙부처와의 협업을 사전에 준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대구지방국세청과 납세자 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상담반을 시민사랑방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시민사랑방은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파악해 더욱 실효성 있는 상담분야를 발굴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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