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최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수독서클럽 '오거서다락회'(五車書多樂會)를 발족하고 첫 번째 발표회를 가졌다.
오거서다락회는 책읽기와 독서토론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얻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한 학기 동안 전공 분야 외에 다양한 책을 읽고 발표회를 통해 지식을 공유한다.
이날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허남원 교수(컴퓨터학부)는 본인의 저서 '안된다꼬예?'를 바탕으로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들려줬다.
안희관 부총장(교수독서클럽 위원장)은 "책 읽는 습관은 인간을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는 영국 소설가 윌리엄 서머싯 몸의 말처럼 독서를 통해 행복하고, 자신감과 젊음을 돌려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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