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축제, 비치발리볼과 함께 즐겨요.'
국내 최초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다음 달 대구에서 열리는 2015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돼 축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사)대구치맥산업협회(회장 권원강)는 다음 달 24~26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주최'한국비치발리볼연맹 주관으로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대표해 6개국, 7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평가전도 겸해 열린다.
경기장은 길이 16m, 너비 8m의 국제 경기 규격에 맞춰 설치하고, 경기장 모래는 여러 번의 체질을 통해 모래알의 균일도가 일정한 특수 모래를 사용하게 된다.
또, 이번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어서 대구를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치맥페스티벌의 치킨과 맥주에다 비치발리볼의 재미까지 더해져 올해 대구 여름 축제에 볼거리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다음 달 22~26일 두류공원 야구장,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등에서 열리며, 연예인 축하공연, 치맥 가왕 선발대회 등 치킨과 맥주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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