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사선에서-코드 제로, 긴급 출동하라' 편이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는 부천에서 가장 바쁜 곳이다. 신고 출동 건수가 하루 평균 100여 건이나 된다. 이곳에는 지난 10개월 동안 성추행범, 절도범, 조직폭력배 검거 등 250여 건의 검거 기록을 세우며 체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막내 조장현(32) 순경이 있다. 부천 유흥가에 초록색 경찰 조끼를 입은 조 순경이 나타나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깡패들은 바짝 긴장한다. 이제 겨우 10개월 차 신임 순경이지만 유도 4단의 실력으로 그동안 대활약을 펼쳤다.
새벽이면 인근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라면과 음료수 등을 훔쳐가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사방에 CCTV가 설치되어 있건만 거의 매일 밤 나타나 물건들을 훔쳐가는 간 큰 도둑이다. 어느 날 조장현 순경과 그의 사수 노영철 경사는 사복을 입고 잠복근무를 펼친 끝에 용의자를 잡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용의자의 정체는 너무나 뜻밖이었는데….
'코드 제로'는 긴급출동명령이다. 한 남성이 5층 건물 옥상 난간에 매달려 뛰어내리려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 구조대도 출동했지만 도통 접근할 수 없는 상황. 이때 순찰 중이던 조장현 순경이 재빨리 뛰어든다. 자살 기도자는 과연 무사히 구조됐을까.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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