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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잡고 올라가자" 3위 대구FC의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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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랜드와 잇단 홈 경기…시즌 중반 길목서 만난 고비

노병준
노병준

대구FC가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운명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1일 서울 이랜드FC, 5일 상주 상무전이다. 두 경기 모두 대구의 홈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0일 현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상주(승점 38)와 이랜드(승점 31), 대구(승점 29)는 선두권인 1~3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1부 리그(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하는 대구로서는 시즌 중반을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이번 두 차례의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두 경기 모두 꼭 잡아야 한다.

대구는 먼저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랜드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총력전에 나선다. 이기면 2위로 올라설 수 있으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상주와의 승점 차이를 줄일 수 있다.

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상승세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선보인 투톱 조나탄-노병준과 공격형 미드필더 문기한의 공격진은 위력을 떨치고 있다. 문기한과 조나탄은 최근 17'18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 도움-골을 합작했다. 노병준은 앞선 충주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으나 17라운드 부천전에서 골 맛을 봤다. 조나탄은 팀 내 최다인 9골, 노병준은 5골을 기록 중이다.

이랜드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5경기 무승의 부진을 털어내고 6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탔다. 이랜드는 시즌 16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랜드의 골잡이 주민규는 15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대구는 선두권 다툼을 하는 이랜드, 상주와의 홈 2연전을 맞아 '진검승부' 1+1 이벤트를 한다. 이랜드와의 홈경기 티켓 소지자는 5일 상주와의 홈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하면 된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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