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탐방객과 군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호국평화 도시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초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호국평화공원 내에 게양된 이 태극기는 가로 15m, 세로 10m, 게양대 높이는 55m로 구리시 아차산의 태극기(가로 18m, 세로 12m, 게양대 높이 75m)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규모다. 게양대 높이를 55m로 한 것은 칠곡군이 1950년 6'25전쟁 당시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간 혈전이 벌어진 곳이며,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에서 전세를 역전시킨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전투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기게양대 설치 준공식은 호국평화공원 준공식(10월 예정)과 함께 치러진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사진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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