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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유가찹쌀'…쌀품종명 관리마크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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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유가농협에 지정 인증서 우량종자 공급 철저한 계약재배

달성군 유가찹쌀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제1호로 지정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달성군 유가찹쌀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제1호로 지정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대구 달성군의 우수 농산물인 '유가찹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제1호로 지정됐다.

유가찹쌀을 생산하는 유가농협(조합장 최손영)은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으로부터 쌀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현재 전국 98개 쌀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중 찹쌀(신선찰)로는 유가찹쌀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쌀품종명 관리마크가 표시된 쌀은 농관원으로부터 월 1회 이상 지도점검을 받아야 한다. 유가찹쌀은 품종 순도가 80% 이상으로 우량종자 공급, 계약재배 등 철저한 관리를 거쳐 품질이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유가농협은 주 작목인 찹쌀을 브랜드화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높은 가격으로 출하 중이다.

유가농협은 매년 조합원들에게 종자 보급, 친환경 액비 지원, 수매가격 보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독점계약으로 찹쌀을 생산하고 있다.

최손영 유가농협 조합장은 "유가찹쌀은 타 품종에 비해 찰기가 우수해 여러 떡 관련 상품을 만들어도 잘 굳지 않는 특성이 있다"며 "찹쌀의 특성상 단위면적당 수량이 적게 나는 것을 감안해 종자 및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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