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는 4일부터 대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시즌축제 '아쿠아판타지'를 선보이고 있다. 24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약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펼쳐진다.
시원한 물 폭탄에 흠뻑 젖는 '아쿠아판타지쇼'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형풀장으로 꾸며진 '아쿠아 빌리지', 빨리 젖기 게임, 물풍선 받기 등 물놀이게임 '아쿠아 플레이' 등이 열린다. 또 18'24'25'26일에는 호러어드벤처가 열려 더위를 피하고 싶은 시민들의 오감을 시원하게 해 줄 예정이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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