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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경산·포항 아파트값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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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0.88% 상승률 최고 기록

경북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하면서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세도 둔화하고 있다. 그동안 호가 상승세가 높았던 경산과 포항 상승폭이 좁혀지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올랐다. 여름 비수기 속에 매물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나 수요가 줄고 있는 것.

지역별 변동률은 영천시가 0.88%의 변동률을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이어 경산시 0.09%, 포항시 0.08%순으로 올랐다.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8%, 66~99㎡ 미만이 0.07%, 99~132㎡ 미만이 0.06%, 132~165㎡ 미만은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3%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경북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줄어 전체적으로 수급불균형이 해소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가격 괴리감으로 거래가 되지 않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어 향후 전세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영천시가 0.66%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포항시 0.05%, 경산시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면적별로는 99~132㎡ 미만이 0.06%, 132~165㎡ 미만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거래량이 줄어 전체적으로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하반기 포항과 경산의 경우 입주물량이 많아 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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