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구시교육청 행복학교로 지정된 교동중학교는 15일 오후 6시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 운암역 앞 광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피어나는 인문학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난타와 사물놀이의 만남을 시작으로 노래, 시낭송, 이야기 글 낭송, 딸에게 주는 학부모님의 편지 낭송, 가족 국악 연주, 우쿨렐레 교사 연주, 젬베와 카혼 동아리 연주 등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교동중학교 장응찬 교장은 "본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칠곡지역 주민들도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이 행사가 음악과 인문학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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