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 1천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15명은 13~16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농산물 판촉 행사와 수출 협약 체결, 민간기업 수출입 상담 등을 진행했다.
거창군은 이번 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계기로 현지 농산물 물류단지 구축과 현지 매장 운영, 거창승강기밸리에서 생산된 승강기 수출 등 경제 협력과 학생교류 등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 사과 등 17개 품목, 643t의 농산물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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