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재건병원은 손, 발과 어깨, 무릎 관절 분야에 특화된 진료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해온 덕분이다. 특히 손가락 재접합과 발가락을 이용한 손가락 재건 등 미세재건수술 분야에서는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자랑한다.
손은 섬세한 기능만큼이나 뼈, 인대, 관절, 신경, 혈관 등 여러 조직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칼에 살짝 베이는 사소한 사고라도 힘줄이나 신경이 다칠 수 있고, 각종 신경 관련 질환이나 종양, 선천성 기형, 연골 손상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MS재건병원은 6명의 정형외과 및 수부외과 전문의가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관절 재건술과 힘줄 봉합술, 골절 외고정술 등은 독창적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구 최초로 전자 차트 시스템을 구축했고 나선형 전신 단층 촬영기와 최신형 골밀도 검사기 등 최신형 의료기기도 갖추고 있다.
외상뿐만 아니라 과도한 손의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질환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손목 터널증후군과 같은 신경압박질환의 경우 1~1.5㎝ 정도만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합병증을 줄이고 최상의 결과를 보여준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수부외과 학회 등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 주목받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힘줄이 파열됐을 때 10가닥의 봉합사를 이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내놓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손목의 통증과 감각이상 등을 유발하는 척골관 증후군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를 추적하는 논문을 대한정형외과 학회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MS재건병원은 발과 발목 질환을 진료하는 족부 및 족관절센터도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심하게 변형된 발의 뼈를 잘라서 각도와 위치를 재접합하는 절골술로 교정하는데, 한꺼번에 정확하고 튼튼하게 교정하는 특수한 수술법을 시행한다. 뼈가 튼튼할 경우 양발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3일만 지나면 보행이 가능하다. 또한 발목 골절 등 발의 외상과 발목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발 관련 분야와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 등 최신 분야의 치료도 시행한다.
팔'다리의 관절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진료시스템으로 대응하는 점도 특징이다. 치료가 어려운 팔, 다리의 관절 내부 질환은 관절경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진단, 치료한다. 손목과 팔꿈치 관절, 발목 관절도 관절경을 이용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다. 최신형 MRI를 도입해 세밀하게 진단하는 등 의료 서비스 수준도 높였다.
MS재건병원 관계자는 "최신 설비나 치료 실적보다는 교과서적인 치료, 정도를 걷는 치료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내실을 다지는 병원, 입소문 병원, 가본 사람들이 추천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053)65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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