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 속에 허공에서 새하얀 뭉게구름이 둥둥 떨어집니다.
풀밭 위로 구름이 몽실몽실 내려앉은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2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덕풍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시청과 119가 출동해 확인한 결과 구름의 정체는 우수관에서 쏟아져 나온 거품이었는데요.
인근에 있는 세제 창고에서 직원이 실수로 흘린 세제 원액을 청소하다 그대로 하천으로 방류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하남시는 펌프 흡입기로 거품을 빨아들여 두 시간 만에 작업을 마쳤고 하천이 오염됐을 경우를 대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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