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원형)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대구 중구 교동로 일대의 한전 전주에 '소방출동로 확보구간'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한전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한전 전주를 활용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기로 협의한 후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 시장 진입로 등 불법주정차로 인해 긴급출동하기 어려운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을 선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범적으로 교동로 일대에 '소방출동로 확보구간'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한전 관계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만큼 많은 시민이 소방출동에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한 대구광역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